메가TV "끼많은 예비스타 모집합니다"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KT (41,800원 ▲100 +0.24%)는 싸이더스FnH 올리브9 등 유명 연예기획사들과 함께 인터넷TV(IPTV) '스타' 발굴을 위해 '메가TV 엔터테이너 캐스팅'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메가TV 엔터테이너 캐스팅 대회는 중고생/성인 대상의 '메가스타' 부분과 유아 아동 대상의 '메가키즈 스타' 2개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메가키즈 스타 부분은 노래 연기 댄스 등을 경합하는 '엔터테이너' 분야와 메가TV 속 영어노래와 율동 실력을 겨루는 '영어동요 경진대회'가 각각 열린다.

심사는 올리브9 루브엔터테인먼트, 스타케이 컬트엔터테인먼트 등 전문 엔터테인먼트사 관계자들이 맡게 되며 예선과 본선 과정에서 현장 캐스팅이 가능하다.

오는 26일부터 6월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번 행사는 6월 27일부터 3일간 지역별 예선을 거쳐 7월초 본선이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캐스팅 참가자들의 사전 네티즌심사와 홍보를 위하여 득표수에 따라 경품을 지급하는 UCC 이벤트도 시행한다.

지역별 예선을 통해 각 부문별 1등에게는 상금 50만원과 본선 진출권이,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30만원과 20만원 상당의 상품과 부상이 주어지며 본선 수상자에게는 부문별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100만원 등 푸짐한 상금과 상패가 증정된다.

특히, 본선 심사결과 1등의 경우 디지털 싱글앨범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는 등 엔터테이너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KT 미디어본부 김승겸 상무는 “ ‘메가TV 엔터테이너 캐스팅 ’ 행사가 전국의 끼와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IPTV시대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해나가는 관문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가TV는 IPTV시대를 선도하는 미디어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