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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가치 또 사상 최고..6.9055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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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가치 또 사상 최고..6.9055위안

머니투데이
  • 엄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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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6.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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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물가상승률이 8%를 밑돈 데 따라 12일 중국 위안화 가치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하이외환거래시스템에 따르면 오후 1시7분 현재(현지시간) 위안/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9% 떨어진 6.9055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05년 페그제 포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일 위안/달러 종가는 6.9184위안이었다.


지난달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7%로 4월 상승률 8.5%는 물론 전문가 예상치 8.0%도 밑돌았다.

블룸버그통신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7% 복귀에 대해 4월 이후 계속된 중국 정부의 위안화 절상 노력이 실효를 거둔 데 따른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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