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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NHN '고액베팅' 중단↓-한국證

머니투데이
  • 전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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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6.2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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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웹보드 게임의 고액베팅과 자동베팅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웹보드 게임의 트래픽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웹보드 게임 트래픽 감소는 해당 게임회사의 하반기 이후 수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웹보드게임의 대표주자 한게임을 운영하고 있는 NHN (159,900원 ▼700 -0.44%)의 6개월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26만8000원으로 낮췄다. CJ인터넷 (0원 %)과 네오위즈게임즈 (21,300원 0.00%)는 웹보드 게임의 사행성 규제로 인한 영향이 적을 것으로 예상,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NHN은 6월 12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행정지도에 따라 고액베팅과 자동베팅 서비스 등을 중단했고, CJ인터넷과 네오위즈게임즈 등은 7월 중순까지 서비스를 개편할 예정이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고액베팅 서비스 중단 이후 웹보드게임의 트래픽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하반기 이후 수익에 영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 규모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규제 의지와 게임포털들의 자정 노력 수준에 따라 달라질 전망임. 이번 사행성 논란으로 인한 리스크 요인들은 5월말 이후 주가 하락에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추정했다.


홍 애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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