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페덱스, TNT 인수 협상중-FT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페덱스, TNT 인수 협상중-FT

머니투데이
  • 김경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07.12 14:18
  • 글자크기조절
세계 최대 택배업체인 미국의 페덱스가 네덜란드 택배업체인 TNT를 인수하기 위한 초기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 보도했다.

페덱스가 TNT를 인수할 경우 택배 네트워크를 유럽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게돼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TNT는 유럽와 북미 지역 물류에서 강점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들어 경기침체와 유가 급등에 따른 연료비 급증은 택배 산업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 인수·합병(M&A)를 통한 재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우선 첫타자로 페덱스가 TNT 인수 협상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페덱스와 경쟁업체인 유나이티드파셀서비스(UPS)는 유럽에 강점을 갖고 있는 TNT에 눈독을 들여왔다. 그러나 유럽 지역 택배 산업 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직접 인수에 나서지는 않아왔다.

11일 기준으로 페덱스의 시가총액은 228억달러이며, TNT의 시가총액은 113억달러 수준이다.


한편 그동안 택배 업계에서 가장 큰 M&A는 지난 2005년 도이치포스트의 엑셀 인수였다. 그러나 이 M&A는 액수로는 37억파운드에 불과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노후 위해 부동산?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