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日 "경기확장 끝"… 엔 7개월래 최저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日 "경기확장 끝"… 엔 7개월래 최저

  • 뉴욕=김준형 특파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08.07 05:47
  • 글자크기조절
일본 정부가 전후 최장기간 지속돼온 경기 확장이 끝났음을 확인하면서 엔화가 7개월래 최저치로 급락했다.

6일(현지시간) 오후 4시8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5엔(1.38%) 급등(엔화가치 하락)한 109.84엔을 기록,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앞서 스기하라 시게루 내각 통계국장은 5일 경기가 악화(deteriorating)되고 있으며 경기침체가 이미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일본 경제는 2002년 이후 평균 2.2%씩 성장해왔다. 일본 경제가 둔화세로 전환한다면 전후 최장기간 지속돼 온 경기확장세가 종료되는 것을 의미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스기하라 국장의 발언이 2011년까지 예산균형을 회복하기로 한 정부 계획의 철회를 예고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니시오카 준코 RBS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인정은 새 내각의 재정개혁 입지를 좁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0.42센트(0.27%) 하락(달러가치 상승)한 1.5412달러를 기록했다. 파운드/달러 환율도 0.39%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유지하고 미 증시가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2024 실종리포트
2024 실종리포트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