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기아차 질주, 안팎에서 밀어주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기아차 질주, 안팎에서 밀어주네

머니투데이
  • 김유경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10.01 09:20
  • 글자크기조절

신차효과·임단협 타결·환율상승 등 호재겹쳐 주가 상승가도

기아차가 임단협 타결소식과 환율 상승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며 3일째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1일 오전 9시20분 현재 기아차 (105,600원 ▲2,100 +2.03%)는 전일대비 650원(4.44%) 오른 1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는 26일 잠정합의한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임금안 76.84%, 단체협약안 72.27%의 찬성으로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30일 밝혔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아차는 완성차 빅3 중 환율에 가장 민감하다"며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누적손실 규모가 큰 해외법인의 실적 회복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애널리스트는 이어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주당순이익(EPS)은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1% 떨어질 때마다 각각 2.1%, 4.8%, 0.7% 증가한다"며 "평균 환율이 1200원으로 오르면 내년 EPS 추정치는 현대차 8%, 기아차 19%, 모비스 2.8%씩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LIG투자증권은 기아차가 9월 내수 점유율이 30%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했다. 안수웅 애널리스트는 "기아차의 9월 내수판매는 2만3000대로 추정된다"며 "내수점유율은 2000년12월 이후 처음 30%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10월에는 신차 `쏘울'도 판매에 가세하게 돼 30% 이상 내수 점유율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2024 실종리포트
2024 실종리포트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