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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아르헨티나 국가 신용등급 B-로 하향(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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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아르헨티나 국가 신용등급 B-로 하향(상보)

머니투데이
  • 엄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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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10.3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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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새 2차례..디폴트 우려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아르헨티나의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P는 31일 경기 및 정치 환경에 대한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아르헨티나의 페소화 채권 및 외화표시채권의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하향했다.


'B-'는 투자등급에 6계단 못 미치는 수준이다.

S&P는 3개월 전에도 아르헨티나의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한 바 있다.

S&P의 잇달은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상품가격 하락 여파로 아르헨티나가 디폴트(채무 불이행) 상태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우려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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