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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건설株↑ '옥석 가리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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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건설株↑ '옥석 가리기 본격화'

머니투데이
  • 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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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11.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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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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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가 대주단의 퇴출기업 선정과 유동성 지원에 따른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4분 현재 건설업종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5% 오르고 있다. 다른 업종 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다.


금호산업 (3,210원 ▼30 -0.93%)(5.93%), 대우건설 (3,960원 ▼55 -1.37%)(4.07%), 동부건설 (4,425원 ▲50 +1.14%)(7.1%), GS건설 (19,160원 ▲80 +0.42%)(2.45%), 현대산업 (11,370원 ▲550 +5.08%)(1.45%), 현대건설 (30,950원 ▼200 -0.64%)(3.41%), 두산건설 (1,240원 0.0%)(3.15%) 등 대형사들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이광수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건설업종은 경기 둔화 우려가 불거지면서 가장 먼저 주가가 급락했지만 리스크가 이미 노출됐다는 점에서 향후 주가 안정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대주단의 자율협약 신청을 통한 구조조정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단기적 유동성 압박이 해결되면서 시장의 신뢰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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