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독일 재무장관, 英부가세 인하 비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독일 재무장관, 英부가세 인하 비판

머니투데이
  • 이규창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12.11 13:57
  • 글자크기조절
독일의 피어 스타인브뤽 재무장관이 영국의 부가세 인하 정책에 대해 공개 비판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27개 회원국에게 부가가치세 인하를 종용하는 가운데 독일 재무장관이 공개적으로 거부의사를 밝혀 파장이 커지고 있다.


슈타인브뤽 재무장관은 뉴스위크지와 인터뷰에서 영국의 부가가치세를 빗대 "DVD플레이어가 39.9파운드에서 39.1파운드로 가격을 내렸다고 누가 사겠느냐"면서 "오히려 세입을 줄여서 영국의 국가채무만 늘어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독일의 경기대책은 중소기업을 위한 저리융자 등에 2년간 500억유로를 풀기로 한 대책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유럽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 재무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유로존 내에서조차 경제대책을 둘러싼 의견이 엇갈려 공조가 쉽지 않음을 드러낸다.


한편 영국은 개인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내년말까지 부가가치세를 2.5%p 인하한 15%로 적용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2024 실종리포트
2024 실종리포트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