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미주노선 확대"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미주노선 확대"

머니투데이
  • 김보형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5,092
  • 2008.12.11 16:30
  • 글자크기조절
"경기침체로 경영환경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비자 면제 프로그램 도입 후 미국을 찾는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여 미주노선을 확대해 나갈 계획 입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미주노선 확대" - 머니투데이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9,770원 ▲280 +2.95%) 사장(사진)이 취임 후 첫 과제로 '미주노선 확대'를 꼽았다.


윤 사장은 11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지온보육원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끝난 후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당장 미주노선을 확대하는 것은 시장 여건상 어렵지만 어제를 기점으로 원/달러 환율이 점차 떨어지고 있고 한·중·일 통화스왑 규모도 확대하기로 했다는 발표가 나오는 등 점차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서 지난 1일 전략기획팀장 출신인 조규영 상무를 미주지역 신임본부장으로 임명하고 북미주 노선 확대에 나섰다. 인천~LA 노선이 이번 달 증편될 예정이고 인천~뉴욕 노선도 내년 초 증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경영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상황이 상황인만큼 아직 특별한 계획 같은 건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 다만 "내년 하반기부터는 경제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그에 따른 대책은 세워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윤 사장은 이어 "IMF 외환위기도 슬기롭게 넘겼던 것처럼 이번 경제위기도 잘 헤처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오늘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우리 직원들의 능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 사장은 함께 김치를 담그는 직원들의 이름을 일일이 불러가며 안부를 묻는 등 직원들과의 스킨십에 힘을 쏟았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2024 실종리포트
2024 실종리포트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