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주목해볼만"

-BDI 급등과 중국관련주에 대한 모멘텀 지속 발생.

최근 지수 상황을 살펴보았을 때, 이미 각종 경제지표 악재는 충분히 지수에 반영이 된 상황이기에 지수가 다시한번 저점을 확인하는 흐름은 나오기 힘들어 보입니다. 중국관련주가 매물소화후 다시 한번 부양이 되고 있고, 각국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상승 흐름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외인들의 경우 그간 시장의 수급공백으로 크게 작용하였지만, 지난주 5462억원의 순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시장 수급에 숨통을 트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중에 자동차 빅3 구제방안이 해결이 된다면, 추가적인 반등과 함께 한단계 지수는 더 레벨업이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긍정적인 시황관을 가지고 시장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BDI 지수 급등 754P 7.45% 폭등! 해운주 모멘텀 확대.
신뉴딜정책,중국경기부양, BDI 반등, 낙폭과대에 따른 벨류에이션 적인 매력이 부각이 되면서 해운주에 강력한 모멘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해운주 안에서도 중기추세선인 60일선 상향돌파가 이뤄지고 있고,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한진해운에 관심가져 볼 만 합니다.

◇중국관련주
사상최대 금리인하 호재와 대규모 경기부양책 발표 이후 중국지수는 지속 상승 부양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의 주도섹터로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철강,조선, 기계쪽에서 수급이 받쳐주는 종목군에서 지속적인 지수 부양세가 이어질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관심주: 삼성중공업 (10,630원 ▲130 +1.24%), 대우조선해양 (32,750원 ▲1,150 +3.64%)


- 삼성중공업 (10,630원 ▲130 +1.24%)(010140)
투신/기금의 매수세가 지속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중기추세선 60일선 상향돌파.
환율하락에 따른 수혜 및 클락슨 인덱스가 하락중이지만 LNG, 드릴쉽 등 특수선 비중이 높아 악재반영은 제한적.

- 대우조선해양 (32,750원 ▲1,150 +3.64%)(042660)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같은 경우 맥쿼리 창구를 통한 공격적 물량매집이 계속 확인 되고 있고, 기관수급 역시 보험권을 중심으로 한 기금, 투신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도 60일선 안착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주가 상승 흐름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 원/달러 환율
최근 채권 및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일방적인 매도세가 완화되고 있는 점은 단기적으로 긍정적으로 보여지고 있으나 미국채의 제로금리는 여전히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유지되고 있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환율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투자자분들은 급진적인 환율하락을 염두해 두시고 환율 관련 테마에 투자포커스를 두시는 것보다는 중국관련주와 유동성 관련주를 무게감을 두고 포트를 구성하시기 바랍니다.

◇ 금리
한국은행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 지속적인 유동성 확대, 채안펀드 자금 유입 등등 지속적으로 시중금리는 하향 안정화 되는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 지며 이에 따른 유동성 증대 가속화는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중일 통화 스왑을 통한 원/달러 환율 안정세 기조와 금리 인하를 통한 유동성 공급 등 시장 안정화 노력이 반영되는 것을 지켜보시기 바라며 외국인의 매도기조가 완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단기적인 매매를 중심한 모멘텀과 수급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 할 것입니다. 폭발적 유동성 증대국면에서 유동성 관련주에 포커스를 두시되, 은행같은 경우 연말 BIS 비율을 맞추기 위해 자전거래 형태로 물량을 털어내고 있는 상황이기에 다소 매물공백이 있기에 주의하시면서 매매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 김지완 실장은 MTN 생방송 '색다른 고수'에 출연하는 전문가(매주 화, 목요일)로 매주 돈이 되는 테마를 소개하는 전문가입니다. 방송을 시청하시면 시장 테마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