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반등한 건설주 팔고, 은행주 살까?

[질문1] 시장에서 눈여겨볼 종목 리포트부터 보겠습니다. 성장과 배당 관련된 리포트 준비하셨다고요?

- 성장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제약사, 한미약품에 관련된 리포틉니다.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사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률로 1990년대 매출 2~3등을 다투는 제약사로 성장한 기적 같은 드라마를 만든 회사죠? 제네릭과 개량신약의 연구에 집중해 제품 경쟁력과 빠른 시장 대응으로 지속해온 고속 성장을 수출 확대와 신약개발로 이어나갈 전망입니다. 한미약품의 투자포인트로는 에소메졸 등 오리지널의 위협하는 개량신약 개발과 발매가 우수한 점과 베이징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등 국내외 자회사 실적 호조로 지분법 평가이익이 확대되고 있음에 주목하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또 국내 제약사 가운데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연구개발 투자로 경구용 항암제 개발과 2세대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집중하여 미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도 꼽았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원입니다.






다음은 배당으로 말한다는 제목의 진로발효에 관련된 리포트 보겠습니다. 어제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결의로 안정적인 영업실적 과 높은 배당투자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소주시장의 성장과 주정판가인상으로 양호한 매출성장 및과 높은 이익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실적과 고배당 등 높은 주주이익환원 측면에서 변동성 장세의 대안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9년 소주시장의 경쟁심화로 수혜가 예상돼 더욱 긍정적 인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만9천5백원입니다.


[질문2] 최근 건설주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건설업종의 주가 상승이 추세 상승의 전환점이라기 보다는 낙폭과다에 따른 반등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리포트가 나왔다고요?

- 네. 리포트를 보면 큰폭으로 오른 건설주를 추세전환으로 생각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보고 있습니다. 미분양 주택의 리스크가 남아있는 한 건설업종의 주가 등락은 반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대주단이라는 방패막은 최소한 근거 없는 루머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작년 4분기 초와 같은 수준의 밸류에이션 레벨을 경험할 가능성은 낮지만,구조 조정의 진행 과정과 건설사 실적에 따라 주가 등락은 반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대형 건설사의 경우 대주단 협약 가입 등을 통해서 일정 수준 이상의 리스크가 감소돼 있는 상황에서 미분양 주택의 할인 판매 등을 통해 얼마나 빠르게 개별기업의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을 지 여부에 따라 주가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투자포인트는 안정성을 말하면서 결국 안정적인 중견 건설사의 경우 경쟁 건설사와는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마지막으로 은행업종에 대한 시각이 예전보다 긍정적인 리포트 하나 더 보겠습니다. 은행업의 리스크 축소과정을 확인하면서 점진적으로 매수 범위를 확대해가는 전략을 권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9년 상반기 중에 금융시장의 안정화된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있습니다. 이는 정부의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으로 인한 시장금리의 하향안정세와 은행권의 M&A 논의 가시화 그리고 부동산 시장 바닥권 시그널 시현 등으로 은행권의 리스크 축소 과정들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은행업종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하지만 종전보다는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관심종목으로는 하나금융과 신한지줍니다. 하나금융은 환율 하향 안정화가 될 경우 불확실성 제거가 이루어져서 강한 주가 상승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신한지주는 은행업종 내 대표주로서 위기상황에서 강했던 과거 모습을 재현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