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현대모비스, 오토넷 합병시 주가 부담-하이證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현대모비스, 오토넷 합병시 주가 부담-하이證

머니투데이
  • 백진엽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9.01.05 08:21
  • 글자크기조절
현대모비스 차트
하이투자증권은 5일 현대모비스 (223,500원 ▲500 +0.22%)와 현대오토넷 (0원 %)의 합병이 성사될 경우 현대모비스 주가에 일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대식 애널리스트는 "합병이 된다는 것은 결국 현대모비스가 막대한 현금 지출을 감수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며 "하지만 이후에는 불확실성이 제거됐기 때문에 주가는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경우 주식수 증가에 따른 주식가치 희석은 불가피하며 합병 후 기준으로 적정 주가는 8만원에서 최대 9만원까지로 판단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반면 합병이 안된다면 그 동안 시장에서는 대체로 현대오토넷과의 합병을 부담스럽게 봤기 때문에 현대모비스는 부담에서 벗어나는 것이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오토넷은 반대로 빠질 가능성이 있다"며 "하지만 조금 더 생각해보면 결국 합병은 다시 추진될 것이기 때문에 현대모비스는 결국 합병이라는 부담을 안고 가야 하는 것이고 반대로 현대오토넷은 M&A라는 재료를 이어갈 수 있게 된다"고 내다 봤다.

한편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9조6000억원, 영업이익 1조1000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환율 상승과 CKD 수출 증가가 실적 호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보수용 수출이 환율 상승과 현대/기아차 해외운행대수 증가에 힘입어 달러 베이스로 10%, 원화 베이스로는 30% 가까이 증가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2024 실종리포트
2024 실종리포트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