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목표가 5만1000원, 매수

박소현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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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에서 내놓은 기업리포트들 점검해 보겠습니다.

오늘 금융주가 크게 오르고 있지만, 자동차주들의 상승도 만만치 않습니다. 미국 자동차 할부 금융시장이 호전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왔는데, 이렇게 된다면 국내 자동차 기업들도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삼성증권은 지금 현대차 (250,500원 ▲4,500 +1.83%)가 경쟁사들로부터 차별화를 둬야할 시기라고 설명합니다. 경기침체에서 벗어날 무렵에는 강력한 딜러 판매망을 바탕으로 선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덧붙이고 있는데요.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1,000원을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IBK투자증권이 내놓은 한국타이어 (17,260원 ▼690 -3.84%)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한국타이어의 강점을 정리해 놓고 있는데요. 고가타이어 부문에서의 시장지배력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고, 중국에 대한 선제적 투자의 기회요인이 많다는 점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환율효과도 톡톡히 받을 것이란 분석도 있었는데요.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가는 18,000원을 제시했습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이 삼성테크윈 (290,000원 ▲6,000 +2.11%)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낮춘 리포트를 냈습니다. 반도체 부품이 연간 영업적자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작년 4분기 디지털카메라 부문에 대한 재고조정에도 불구하고 올해 영업이익이 호전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분석 때문입니다.

목표가는 35,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장 초반만큼의 강한 상승은 아니지만, 국내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포근해진 바깥 공기만큼 증시에서도 훈훈한 바람이 감돌고 있는데요. 이어지는 색다른 고수와 함께하시면서 전략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MTN SPOT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