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대검, '박연차 의혹' 서갑원의원 12시간 조사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대검, '박연차 의혹' 서갑원의원 12시간 조사

  • 서동욱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9.03.29 05:19
  • 글자크기조절

임시국회 회기 중에도 현역 의원 소환 조사 계획… 회기 끝나는 대로 사법처리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검사장 이인규)는 29일 박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민주당 서갑원 의원을 소환 조사했다.

전날 오후 3시에 검찰에 출석한 지 꼬박 12시간 만인 이날 새벽 3시10분쯤 귀가시켰다. 서 의원은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한인식당의 주인 곽 모씨를 통해 박 회장의 돈 수 만 달러를 제공받은 혐의다.


서 의원은 그러나 검찰 청사를 나서면서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 분명하게 밝혀질 것"이라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검찰은 서 의원을 한 차례 더 불러 조사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박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출두한 현역 의원은 이광재 박진에 이어 서 의원이 3번째다. 검찰은 박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또 다른 현역 의원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었지만 국회 의사일정 등의 이유로 소환이 미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4월 임시국회가 곧 시작되지만 회기 중이라도 돈을 받은 혐의가 있는 현역 의원에 대해서는 모두 조사한 뒤, 회기가 끝나는 대로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노후 위해 부동산?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