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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W] 험난한 한남뉴타운 앞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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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W] 험난한 한남뉴타운 앞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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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4.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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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시공사 '이전투구'로 사업일정 차질 예상

[부동산W 5회 스페셜리포트]

드디어 기본계획이 발표된 한남뉴타운.


남으론 한강, 북으론 남산과 마주하는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서울 한 복판 111만m²땅에 들어설 한남뉴타운은 최고의 유망 지역 가운데 하나이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에만 6년이란 시간이 걸렸던 만큼,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


5개 구역에 불과한 한남뉴타운엔 가칭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만 십수 곳에 이르는가 하면, 일부 추진위는 대형건설사와 손잡고 불법적 활동을 일삼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분쪼개기가 왕성했던 만큼, 과연 조합원 숫자가 얼마까지 늘어날 지도 관건이다.

당장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인 한남뉴타운, 초대형 개발 호재의 이면을 살펴봤다.

진행 : 서성완 부동산 부장, 이동은 앵커
출연 :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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