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증권사, 하이닉스 유증 청약금 예치수익 3억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증권사, 하이닉스 유증 청약금 예치수익 3억원

머니투데이
  • 전병윤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9.05.15 14:59
  • 글자크기조절

청약예치금 금융사 맡겨 연 1% 금리

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 유상증자로 26조원에 달하는 뭉칫돈이 몰리자 증권사들이 청약 증거금 수익으로만 3억원 가량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하이닉스 유상증자 청약을 받은 9개 증권사는 총 25조8307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받았다.


증권사는 이 자금을 납입일인 18일까지 증권금융이나 은행에 예치시켜 놓는데, 수신금리 명목으로 맡긴 자금의 연 1% 수익금을 받는다.

하이닉스 유상증자 청약 증거금이 26조원이므로 청약기간 만료일이던 14일부터 납입일 18일까지 4일간 연1% 금리를 적용하면 대략 2억8000만원 수준.

유상증자 '대박'으로 발행 주관 수수료외에도 청약 증거금을 예치해 이자 수익도 짭짤히 얻은 셈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외환위기 전 증권사들이 청약예치금을 직접 받아 단기 운용하기도 했는데 IMF의 권고 사항으로 은행에 맡겨 낮은 금리를 받아 왔다"며 "은행에 예치하고 받은 금리는 투자자 모집 과정에서 발행한 비용을 충당하는 데 쓴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하이닉스 유상증자 청약에 6조6175억원이 몰렸고, 우리투자증권(6조5303억원), 굿모닝신한증권(3조806억원), 현대증권(2조3662억), 한국투자증권(2조1215억원), NH투자증권(1조9467억원), CS증권(1조2726억원. 잠정치), 동양종금증권(1조670억원), 신영증권(8279억원) 순으로 청약 증거금이 들어왔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2024 실종리포트
2024 실종리포트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