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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수소에너지株, MB 한마디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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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수소에너지株, MB 한마디에 '급등'

머니투데이
  • 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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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6.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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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내증시에서 수소에너지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행사장에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기술을 'This is our dream('이것이 우리의 꿈)이라는 말로 설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관련주에 대한 투심이 폭발하는 모습이다.


2일 거래에서 HS홀딩스가 장중 상한가로 치솟았고, 에스씨디 (1,438원 ▲4 +0.28%)와 이엠코리아 (2,085원 ▲5 +0.24%)도 8%전후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수소 연료전지를 생산하는 넥스콘테크 (0원 %)도 5%넘게 올랐다.

HS홀딩스 (772원 ▲45 +6.19%)는 지분 90%를 보유한자회사인 HS이앤티를 통해 수소연료전지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전라북도 완주군 둔산리 전주과학산업단지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 가동에 들어갔다.

이엠코리아는 지난해 수소에너지 기업인 엘켐텍 지분 51%를 취득했다. 엘켐텍은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공학박사 출신의 CEO가 2002년에 설립한 회사로, 7건의 수소 및 수처리장치, 살균제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에스씨디도 수소 전문기업인 아이파워와 함께 수소발생장치를 활용한 소형연료전지 및 발전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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