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1조원 자전거소송' 獨법원선 패소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1조원 자전거소송' 獨법원선 패소

머니투데이
  • 김보형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1,330
  • 2009.06.10 08:52
  • 글자크기조절

판결내용 받아보는 대로 항소할 듯… 2심 승소는 자신

20대 청년의 1조원 소송으로 화제를 모았던 국내 자전저 부품사 엠비아이가 독일 지방법원 판결에서는 아깝게 패소했다.

10일 엠비아이와 법무법인 태평양 측에 따르면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은 9일(현지시간) 엠비아이가 세계 최대 자전거 회사인 시마노에 제기한 자전거 변속기 특허권 침해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시마노가 엠비아이의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렸다.


앞서 지난 4월 시마노가 엠비아이를 상대로 일본 특허청에 낸 자전거 변속기 특허권 침해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 무효 심판 청구 심결에서는 엠비아이가 이겼었다.

소송 대리인인 김인기 법무법인 태평양 변리사는 "현재는 패소 결정 통보만 받은 상태이고 구체적인 판결내용은 6월 말이나 7월 초에 받아볼 수 있다"며 "항소 유무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특허권 소송의 특성상 항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변리사는 이어 "특허 전문성을 갖춘 2심 재판부의 판결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허 출원 시점이나 기술적 특성 면에서 모두 엠비아이의 변속기가 시마노 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승소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엔비디아 뛰는데 삼전·SK하이는 왜…AI '묶인' 이 종목 웃는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2024 실종리포트
2024 실종리포트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