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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택배, 부천 통합택배 터미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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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택배, 부천 통합택배 터미널 준공

머니투데이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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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6.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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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택배는 부천 시내 중심부에 대형 터미널을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외곽순환도로 서운분기점에 위치한 '부천 통합택배 터미널'은 3000평 부지에 160대의 배송차량이 하루 3만 박스의 물량을 배송할 수 있는 규모다. 앞으로 부천권 전역과 인천권 일부지역의 배송물량 처리를 맡게 된다.
↑12일 부천 통합택배터미널 준공식에서 민병규 대표(오른쪽에서 4번째)를 비롯한 임원 및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기념 테에프 커팅을 하고 있다.<br />
↑12일 부천 통합택배터미널 준공식에서 민병규 대표(오른쪽에서 4번째)를 비롯한 임원 및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기념 테에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번 부천 통합택배 터미널은 2007년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고속도로 고가하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도로공사는 국내 고속도로 고가 하부의 유휴 부지를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CJ택배는 도심권 내부에 택배 터미널을 만들어 고객에게 신속한 택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민병규 대표는 "고가 하부 터미널 개발은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실행에 옮긴 창의적인 운영 방법"이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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