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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페이스 "직원 3분의1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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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페이스 "직원 3분의1 자른다"

  • 뉴욕=김준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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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6.17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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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2위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회사 마이스페이스가 직원 가운데 무려 3분의1 가까이를 해고할 계획이다.

마이스페이스는 16일(현지시간) 미국내 직원 가운데 30%인 420명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퍼트 머독이 이끄는 뉴스 코퍼레이션 자회사인 마이스페이스는 이같은 대대적인 인력감축을 통해 직원을 1000명수준으로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이스페이스의 인력감축은 라이벌 회사 마이스페이스 출신인 오웬 밴 나타 최고 경영자(CEO)가 취임한지 불과 두달만에 나온 것이다.

나타 CEO는 "기존의 인력구조가 지나치게 비대해져 효율적인 경영을 저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1위 경쟁사인 마이스페이스의 직원은 850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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