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삼성전자, 시가총액 100조 "멀지 않았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삼성전자, 시가총액 100조 "멀지 않았다"

머니투데이
  • 김진형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9.07.15 15:33
  • 글자크기조절

실적기대감에 인텔 효과로 5% 급등..2%만 오르면 100조

삼성전자 차트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가 15일 5.05% 급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인텔이 깜짝 실적을 내놓은 것이 급등을 불러왔다. 덕분에 시가총액도 98조원을 넘어서 100조원 돌파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전날에 비해 3만2000원(5.05%) 오른 66만6000원을 기록했다. 장중 67만원까지 상승하며 지난 9일 기록했던 66만2000원의 신고가를 불과 4거래일만에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98조1014억원으로 100조원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현재 주가에서 약 2% 정도만 추가 상승하면 100조원 고지를 밟게 된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 100조원대를 기록했던 것은 지난해 6월18일이 마지막이었다.

외국인들은 이날 삼성전자를 집중적으로 매수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462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이중 2503억원을 전기전자업종에 집중했다. 이 중 상당 금액이 삼성전자 매수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이날 삼성전자 매수 창구 상위 5개 증권사는 모두 외국계였다.

특히 매수창구 2위에 오른 맥쿼리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변경하고 목표가는 50만원에서 8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맥쿼리의 목표가는 국내외 증권사들이 제시한 가격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편 하이닉스반도체도 이날 5.08% 급등한 1만5500원으로 마감하며 1만5000원대를 회복했다.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해 가장 많은 매수 주문이 들어왔고 골드만삭스 창구도 상위 매수 창구에 올랐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노후 위해 부동산?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