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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은행 日 자산 규모 12년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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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은행 日 자산 규모 12년래 최저

머니투데이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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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7.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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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은행들의 일본내 자산 총액이 12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5월 외국계 은행들의 일본 내 자산 규모는 35조6830억엔을 기록, 1996년 이후 최저치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가 심화되면서 외국계 은행들이 자국 내 자본 확충을 위해 자산 이전을 하며 나타난 결과인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계 은행의 일본 내 자산 규모는 지난 2001년 5월 62조엔을 기록,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9월 리먼 브러더스 사태 직전까지 자산 총액은 40조엔~50조엔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외국 투자자들의 일본 내 펀드 이탈도 가속화 됐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지난해 3월~올해 3월 외국 투자자들은 4조엔 이상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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