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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유진테크 "미세공정화 수혜."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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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유진테크 "미세공정화 수혜." 上

머니투데이
  •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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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8.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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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테크가 반도체 업체들의 미세공정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2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유진테크 (37,450원 ▲650 +1.77%)는 전날보다 655원(14.9%) 상승한 5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유진테크에 대해 최근 반도체 미세공정화 관련 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원을 제시하며 분석을 개시했다.

변한준·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반도체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미세공정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일부 공정에 한해 신규 장비 채택이 필수적"이라며 "국내 업체 중에서는 유진테크의 성장성이 독보적"이라고 평가했다.

변·박 애널리스트는 "유진테크는 지난해 매출액 94.9억원, 영업손실 22.4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며 "올 4월부터 삼성전자 및 하이닉스를 대상으로 활발한 수주 활동을 벌인 결과, 2009년 2분기 실적은 2008년 전체를 상회하는 매출액 113.6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들은 "매출 성장세는 2010년 이후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유진테크의 매출액은 각각 275.8억원, 497.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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