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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1500억원 탄소펀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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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1500억원 탄소펀드 출범

  • 김혜수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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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9.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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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은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참여로 조성된 탄소펀드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탄소펀드는 금융기관 등 재무적 투자자는 배제하고 100% 전략적 투자자만으로 구성된 탄소배출권 구매 전문펀드로 운용은 한국투자신탁이 맡게 됩니다.

1000억원 규모로 출범한 탄소펀드는 다음 달에는 삼성물산, 포스코, LG상사, 한국전력 등이 추가로 참여해 1500억원으로 규모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수출입은행은 탄소펀드로 수자원공사가 파키스탄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력발전 CDM사업으로부터 약 80억원 규모의 탄소배출권을 선구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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