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특징주]LG화학, 실적 발표 앞두고 약세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특징주]LG화학, 실적 발표 앞두고 약세

머니투데이
  • 강미선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9.10.13 09:08
  • 글자크기조절
LG화학이 13일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LG화학은 전일대비 0.71% 내린 21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LG화학은 전일(12일)에도 3.64% 하락했다. 외국인들이 이틀째 매도 우위다.


LG화학은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사상최대 실적을 내놓을 전망이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LG화학 3분기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컨센서스)는 전분기 대비 0.5%, 전년동기 대비 27.7% 각각 증가한 5656억원.

매출액은 3조6229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6.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석유화학의 경우 내수 부양책으로 중국 수요가 강세를 보였고 정보소재 쪽도 IT 경기 호전으로 출하량이 증가해 이익이 크게 늘었다.

다만 현재 주가는 3분기 실적 보다는 '2차 전지' 테마에 초점이 맞춰진 상태여서 예상 밖의 깜짝 실적이 나오지 않는 한 실적 효과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기업설명회 때 4분기 이후 석유화학 업황 둔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어느 정도 안심시킬 수 있을 지도 관심이다.

최근 LG화학 주가는 고점 대비 15% 넘게 하락했다. 이달 들어서는 20만~21만원대 박스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석유화학 경기 악화 우려가 컸다.

이응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을 시장평균보다 높은 6379억원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1% 감소한 4423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정보소재는 판매가 늘면서 실적이 양호하겠지만 석유화학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 중국·중동 지역 신규설비 가동에 따른 시황 악화로 이익이 대폭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2024 실종리포트
2024 실종리포트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