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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재, 이서현 전무 승진..오너도 원칙대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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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재, 이서현 전무 승진..오너도 원칙대로(상보)

머니투데이
  • 오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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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2.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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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근무 연한 5년 채우고 승진,,삼성, 엄격한 교육 오너에도 승진파격은 없다

↑이서현 제일모직 전무.
↑임우재 삼성전기 전무.
"인사에 파격은 없다. 원칙대로 한다."

이건희 삼성 전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87,400원 ▲300 +0.34%)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한데 이어 이 전 회장의 차녀인 이서현 상무와 맏사위인 임우재 상무도 전무로 승진했다.


16일 삼성 임원 인사에서 이재용 전무는 삼성전자 COO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의 남편인 임우재 삼성전기 (163,300원 ▼7,200 -4.22%) 상무도 승진했다. 이 전 회장의 차녀인 이서현 제일모직 (0원 %) 상무도 전무로 승진했다.

↑이서현 제일모직 전무.
↑이서현 제일모직 전무.
이서현 상무는 2002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해 지난 2005년 상무보로 승진했고 직급 간소로 상무보를 없애 5년간 상무로 근무해 이번에 승진됐다. 맏사위인 임우재 상무도 지난 2005년 1월 삼성전기 상무보로 승진해 5년간의 상무 근무연한을 모두 채우고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 관계자는 "선대 회장 때부터 엄격한 경영수업을 통해 인사에는 예외가 없다는 원칙이 그대로 적용된 것"이라며 "성과에 따른 인사를 단행하는 것이 삼성 인사의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전 회장의 맏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와, 이 전 회장의 둘째 사위인 김재열 전무는 올초 상무 근무 연한을 채워 전무로 승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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