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매립전용 3D 내비 '아이나비R1' 출시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팅크웨어 (11,550원 0.00%)는 12일부터 매립전용 3차원(3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R1'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나비 R1 본체(8기가바이트)는 49만9000원이며, 위성항법장치(GPS)/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안테나, 후방카메라, 트립 컴퓨터 등 악세서리는 별도 구매해야한다.

아이나비 R1은 주요 건물과 랜드마트를 3D 모델링화, 시인성이 높은 최신 3D 전자지도를 탑재하고 있으며, 트립(TRIP) 컴퓨터를 지원하는 차량의 경우 에어컨, CD/라디오, 배터리전압 등 각종 정보를 액정화면(LCD)를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매립형이어서 기존 거치대형에 비해 깔끔한 차량 인테리어와 넓은 운전자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아이나비 R1은 800x480 고해상도 17.8cm(7인치)를 탑재하고 있으며, SiRF V6 GPS를 장착하고 있다. 900메가헤르쯔(MHz)급의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와 256MB RAM, A/V(IN/OUT)단자, USB2.0 등을 지원한다.

아이나비 R1 본체와 함께 제공되는 컨트롤박스에는 SD카드 슬롯, USB 포트, 적외선 수신기, 리셋 버튼이 장착된다.

팅크웨어는 전국 73개 아이나비 공식 장착점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구입과 장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나비 직영 서비스센터를 통해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R1은 운전자 시야를 가리지 않고 깔끔한 차량 인테리어를 원하는 고객에게 매력적인 제품"이라며 "2D, 3D, 통신형 내비게이션에 이어 매립 전용 내비게이션까지 출시함으로써 제품의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R1 출시를 기념, 아이나비 R1을 구매하고 신규 인증등록과 매립사진, 후기를 올리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