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당정, 은행 예대금리차 줄이기 나선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당정, 은행 예대금리차 줄이기 나선다

머니투데이
  • 심재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0.04.04 13:40
  • 글자크기조절
지난 2월 예금은행의 잔액 기준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예대금리차)가 15개월만에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정부와 한나라당은 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검토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4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와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차로 은행 이윤만 커지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4월 국회에서 정무위 등 소관 상임위 논의를 통해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은행은 소비자 신용도 등에 따라 가산금리 산출방식이 달라 금리를 일률적으로 정할 수는 없다"며 "여러 가지 방법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정은 각 은행에 예대금리차 구성요소를 제출하도록 해 예대금리차 축소를 유도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계의 '분양원가 공개'와 비슷한 방식이다.

당정은 또 소비자 신용등급별로 예대금리차가 다르더라도 일정 수준을 벗어나진 못하도록 법으로 정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국은행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2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2월 예금은행의 잔액 기준 총대출금리는 연 5.94%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6.32%로 0.03%포인트, 가계대출 금리는 5.52%로 0.04%포인트 올랐다.

반면 잔액기준 총수신 금리는 3.18%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하락해 예대금리차는 2.76%포인트로 전월보다 0.05%포인트 늘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삼전, 2분기 반도체서 '영업이익 6조' 달성한 듯…숙제는 HBM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싼 것'만이 아닌 중국 (上) 중국은 한 수 아래? 얕봤다간 백전백패…이차전지·풍력 이미 왕좌에

이슈패키지

역동경제 로드맵
역동경제 로드맵
I-노믹스가 바꾸는 지역소멸
I-노믹스가 바꾸는 지역소멸
'웰컴인!' 대한민국
'웰컴인!' 대한민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글로벌진출 패스트트랙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