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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0 글로벌 사회공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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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0 글로벌 사회공헌' 나서

머니투데이
  • 김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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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6.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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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세잎클로버 찾기 월드와이드’ 확대…200만달러 지원

현대차 (249,000원 ▼1,500 -0.60%)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10년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남미, 동구에 위치한 현대차 해외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20여 개 국에서 내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현대차는 총 200만달러를 기부하게 된다.


현대차의 2010 글로벌 사회공헌은 크게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2010 세잎클로버 찾기 월드와이드’와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교통사고 유자녀의 소원을 들어주는 세잎클로버 찾기 월드와이드는 작년 11월부터 현대차가 이란, 시리아, 요르단, 이집트, 아제르바이잔 등에 먼저 도입해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또 각 국가별로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아프리카 의료 및 식수개선 사업, 시리아 소아암 퇴치 캠페인, 세르비아의 공립 어린이 운동장 건립 지원 등 글로벌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은 해외지역본부를 중심으로 대리점이나 딜러, 정부 및 비영리 민간단체 등 현지 기관단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사회공헌의 의의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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