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형에 강한 등산화'

일본 제1의 아웃도어 브랜드이자 세계 5대 아웃도어 브랜드인 ‘몽벨’이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트랙스 등산화 3종을 출시했다.

미국의 등산화 제작사 이볼브 트랙스와 공동 개발한 ‘트랙스 등산화’는 접지력과 밀착력이 뛰어난 트랙스(TRAX)고무 물성을 밑창소재로 사용한 제품으로 국내 바위지형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기존의 국내 바위지형에 약한 ‘비브람창’과 화강암에 대한 접착력은 우수하지만 온도 변화에 민감한 ‘스텔스창’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지형을 분석해 미끄러움을 유발하는 물이나 진흙 등이 쉽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한국형 아웃솔을 제작해 여름철 진흙 길에서도 안심할 수 있으며 암벽이나 모래 위에서도 미끄러짐이 없도록 안전성을 높였다.

등산화와 트레일화, 워킹화 등 기능과 용도에 따라 세분화 되는 추세에 따라 ‘다이나믹’, ‘본’, ‘에어로’ 3가지 라인업을 갖춘 점도 눈길을 끈다.


몽벨의 김영한 대표는 "등산 및 트레일 워킹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한 제품으로 한국의 지형에 적합하면서도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아웃도어 브랜드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어로'라인(14만원)ⓒ몽벨

↑'본' 라인(15만5000원)ⓒ몽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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