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삼성 코엑스 거리응원 주변 점포 매출 820% 등 급증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월드컵이 첫경기 그리스전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거리응원에 가까운 편의점의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미니스톱은 거리응원이 이루어진 삼성동 코엑스 주변을 비롯한 서울시청, 성남운동장, 안양운동장, 여의도한강공원 및 반포 한강공원 등 거리응원 주변점포의 매출이 평소대비 385~820% 까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삼성동 코엑스 주변점포는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우천으로 인한 우의1,000여개를 비롯한 맥주, 안주가 약 12배, 따뜻한 음료인 캔커피776%, 말이주먹밥, 삼각김밥, 도시락 등 먹거리상품이 평일대비 300%~2,100%까지 상승였으며 일매출은 평일대비 약 68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서울시청주변점포에서는 그리스전 승리 이후 맥주 및 안주류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1,440% 정도 오르는 등 일매출은 평소대비 약 385% 상승했다.

성남운동장주변 점포는 평소대비 일매출이 750% 증가했고, 한강공원 반포지구의 플로팅 아일랜드 응원주변 한강 반포공원점은 컵라면이 평소대비 1,370%, 도시락, 말이주먹밥, 삼각김밥등의 먹거리 매출이 평소대비 약 37배, 우천으로 인한 따뜻한 음료인 캔커피가 780% 등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니스톱은 약 한달점부터 월드컵 기간동안 ‘붉은악마 응원 CD 증정 이벤트, 대한민국을 함께 응원합니다’라는 점두 현수막을 걸고 각종 할인,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스넥을 비롯한 인기상품 62품목은 덤 증정 및 할인 행사를, 맥주 등 28품목에 대해서는 점보닭다리, 오징어땅콩 등 묶음 콤보 할인행사를, 와플, 음료 등 26품목에 대해서는 OK 캐시백 TMC(T Membership CASHBAK) 특별 적립 20%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프랜차이즈 편의점인 미니스톱은 오는 6월 16일(수) 오후2시부터 안산시 고잔동에 위치한 '안산상공회의소'에서 '2010 편의점 미니스톱 특별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의) 02-2103-9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