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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協 "신용카드 포인트 현황 조회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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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協 "신용카드 포인트 현황 조회 시스템 구축"

머니투데이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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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7.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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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까지 신용카드 포인트 현황을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이두형 여신금융협회 회장이 20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가맹점 및 회원사의 영업환경 개선 뿐 아니라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비자가 여러 장의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포인트를 조회하려면 각 카드사별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사용처나 사용방법이 달라 포인트 사용이 불편했다.

이에 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신용카드업계는 포인트 조회시스템을 협회 홈페이지에 공동으로 구축키로 합의했다고 협회는 밝혔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소비자는 각 카드사별로 사용가능한 포인트의 잔액 및 사용처, 사용방법 등을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게 된다.

협회는 또한 금융감독원, 카드업계와 공동으로 기프트카드 환급방법 확대 및 손쉬운 잔액확인 등 기프트카드 운영방식도 개선키로 했으며 신용카드회원정보 보안강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협회는 △가맹점카드매출정보 통합조회시스템 구축 △가맹점을 위한 재무 및 법률상식 정보 제공 △가맹점 표준약관 제정 △가맹점을 위한 경영 및 창업컨설팅 정보 제공 등 소비자 및 가맹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 회장은 여신전문금융사의 업무범위 확대, 대출업무 영위기준 완화, 부동산리스대상 확대 등 회원사의 영업환경 개선과 협회조직기능의 활성화 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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