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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텔레텍, 日·美·中 수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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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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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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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텔레텍(대표 엄기선)이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어 미국과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웨이브텔레텍(대표 엄기선)은 지난 18일 일본 이동통신시장의 2위 사업자인 케이디디아이(KDDI)가 개최한 ‘2010 추동(秋冬) 모델 런칭쇼’에 휴대전화용 와이파이(Wi-Fi) 라우터인 ‘단비’(일본 브랜드명 NEX-fi)를 출품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휴대전화를 인터넷 공유기로 사용할 수 있는 초박형 제품으로 휴대전화의 모뎀 기능을 이용해 무선랜(WI-FI)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기다. 일본 내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올 12월 중순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웨이브텔레텍, 日·美·中 수출 본격화
웨이브텔레텍은 일본 이데아크로스 그룹사를 통해 1만 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 KDDI 전국 매장을 통해 판매될 이번 제품은 기존 제품과 달리 520㎃의 배터리를 탑재해서 약 2시간 동안 연속사용이 가능하다.

더욱이 LG전자와 협력해서 미국 버라이즌을 통해 미주시장 공략도 추진 중이다.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도 차이나텔레콤과 출시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현재 이동통신사의 음성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다. 데이터시장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처지다. 웨이브텔레텍의 제품으로 이동통신사는 데이터매출에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엄기선 대표는 “휴대전화가 터지는 곳에서는 간편하게 인터넷이 가능하다는 게 소비자에게 크게 어필한 것 같다”며 “국내시장보다 해외시장에서 먼저 출시했는데 앞으로 아이폰용 제품과 미니파이 등의 후속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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