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랜드는 이 공장이 완공되면 천연물신약과 천연물의약품 원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바이오랜드의 천연물의약품원료 공장은 총 3만5993㎡의 대지면적에 건축 연면적 8600㎡ 규모로 지어진다. 약 300억원을 투자해 EU-GMP 급의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바이오랜드는 이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약 1000억원 규모의 생산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바이오랜드 측은 "현재 국내 10여 곳의 제약회사와 함께 천연물신약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공장이 준공되면 이들 의약품을 오송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랜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을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분야의 연구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현재 충북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천연물신약 치매치료제인 BL-153은 기술이전을 거쳐 현재 전임상을 진행 중이다. 또 비만과 당뇨의 관련 천연물신약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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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로랜드가 건축할 예정인 천연물의약품 공장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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