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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美·中 제조업 지표 '쌍끌이' 효과..다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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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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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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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2~3일 미 의회 의회 중간선거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추가 양적완화 결정을 앞둔 상황에서 미국과 중국의 10월 제조업 지표가 '쌍끌이' 호조를 보이면서 장중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시간 오전 10시33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6.90포인트(0.96%) 상승한 1만1225.39를 기록 중이다. S&P500지수는 10.13포인트(0.86%) 오른 1193.39를, 나스닥지수는 19.50포인트(0.78%) 뛴 2526.91을 기록하고 있다.

美 ISM 제조업지수 + 中 제조업 PMI 효과..글로벌 경기회복 청신호

미국의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와 중국의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동반 상승 효과를 나타내면서 제조업 성장을 통한 글로벌 경기회복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날 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지수는 56.9를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54.0을 상회하는 기록이며 전달의 54.4보다 2.5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이 지수가 50 이상이면 확장세를 뜻하는 것으로 미국 제조업 경기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의 회복세를 타고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이와 더불어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의 10월 제조업 PMI는 54.7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이자 전달 수치인 53.8을 상회하는 결과다.

제조업 경기가 6개월만에 최대 수준으로 확장된 것으로 자산투기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려는 정부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경기 활황세는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이날 중국의 PMI 지표는 아시아 증시를 상승세로 이끈데 이어 유럽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와 더불어 시장에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줬다.

소비·소득 부진 뚜렷..추가완화 탄력받나

개장 전 발표된 9월 소비·소득 지표는 예상보다 부지한 수준을 나타냈지만 오히려 연준의 추가 완화 결정을 촉진할 것이라는 쪽으로 해석됐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9월 개인소비는 0.2% 증가했다. 이는 3분기 중 최소 증가폭이며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0.4% 증가를 밑도는 기록이다.

같은 기간 개인소득은 0.2% 증가 예상과 달리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감소는 지난 2009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이같은 지표는 10%에 가까운 높은 실업률에 따른 가계 부실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평가다.

이에 따라 이번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양적 완화 결정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강화됐다.

한편 미국의 9월 건설지출은 예상 밖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지난 9월 건설지출이 전월 대비 0.5% 증가한 801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0.5% 감소와 달리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며 전달의 0.2% 감소에서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이같은 건설지출 증가는 주택건설과 공공사업의 증가 효과로 분석되고 있다.

윌밍턴트러스트, 창사 107년만에 시장가 밑으로 팔려

지난 1903년 듀폰 가(家)가 설립한 미 델라웨어 지역 은행인 윌밍턴트러스트는 무려 107년만에 M&T뱅크로 넘어가게 됐다.

M&T의 윌밍턴 인수가는 3억5100만 달러로 지난달 29일 시총의 절반 수준이다.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배당금이 1센트까지 떨어지고, 14년 동안 은행을 이끌어 온 최고경영자가 지난 6월 사임하는 등 회사가 만신창이가 된 대가다.

시장가에 훨씬 못미치는 매각에 월밍턴은 이날 현재 주가가 40% 폭락하고 있다.

이 시각 에너지주는 유가 상승세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술주도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달러, 약세 전환 중..유가↑·금값↓

강세를 나타내던 달러는 글로벌 경기회복 전망이 강화되면서 약세로 전환하고 있으며 유가는 2% 이상 뛰고 있다. 금값은 하락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과 비슷한 77.267을 기록 중이다.

엔/달러 환율은 0.24% 오른(엔화가치 하락)한 80.58엔을, 달러/유로 환율은 0.38% 하락(달러가치 상승)한 1.389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또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가격은 2.32% 오른 배럴당 83.32달러를 기록 중이다.

반면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0.33% 하락한 온스당 1353.1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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