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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가버먼트(정부) 모터스' 오명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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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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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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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100억달러 규모 예상..정부 지분율 35%까지 낮춰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17일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통해 정부지분율을 50%미만으로 낮춰 그동안의 '가버먼트 모터스' 오명을 벗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GM이 IPO에서 전체 지분의 24%(주식매수옵션 포함)를 매각, 약 100억달러를 조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공모가는 26~29달러 사이에서 결정되며 이에 따라 GM의 시가총액은 500억~600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IPO에서는 미 재무부와 자동차노조, 캐나다 연방 및 지방정부가 갖고 있는 지분이 우선적으로 매각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미 재무부는 70억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지분율로 환산하면 미 재무부 보유 지분은 기존의 시장 예상 이하인 35%까지 떨어진다.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퇴직자건강연금와 캐나다 연방정부 및 온타리오 주정부는 각각 20억달러, 10억달러 규모의 지분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

GM은 파산 위기 당시 대규모 구제 금융을 받으며 사실상 국유화돼 GM의 이니셜을 딴 '가버넌트(정부) 모터스'라는 달갑지 않은 별칭을 얻었다. 당시 약 500억달러를 투입한 미 재무부는 현재 GM 지분 61%를 보유하고 있다. GM은 지난주 21억달러 등 지금까지 이중 95억달러를 상환했다.

GM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새로운 IPO 계획을 2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2위 자동차업체 포드자동차의 현재 시총 규모는 500억달러. 공모가가 범위 상단에서 결정될 경우, GM은 IPO와 동시에 시총에서 포드를 추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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