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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는 디지털이다 막걸리 전문점 '친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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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우영 월간 외식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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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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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앞에 위치한 막걸리 전문점 '친친' 장기철 대표는 막걸리를 하나의 콘텐츠로 지금까지 3개의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가장 먼저 개발한 것이 작년 9월 아이폰이출시되기 이전, 아이팟터치로 사용하는 와이파이(wifi)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앱스토어 판매용이 아닌 '친친' 매장 내에서 메뉴를 주문할 수 있게 한 것.
막걸리는 디지털이다 막걸리 전문점 '친친'

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메뉴가 주방과 고객을 잇는 역할을하게 되고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 가능하게 되었다. 조만간 장 대표는 아이패드(IPAD)용 주문 어플리케이션도 내놓을 예정이다.

장 대표는 막걸리가‘디지털’이라고 말을 잇는다. 주로 지방의 군소도가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막걸리는 장인들이 직접 농사지어 조주하고 인근에서 팔리는 것이 전부였다. 그래서 질 좋은 막걸리가있어도 그 지역에 가지 않으면 만나기 어려웠다.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디지털’이라는 것. 그래서 착안하여 처음 출시된 어플리케이션이‘막걸리누보’다.

장 대표는 막걸리라는 콘텐츠로 유통과 광고 등에 비용을 들일 만한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군소 도가를 디지털을 통해 도시(소비자)정보와 만나게 한다. '친친'의 장기철 대표는‘막걸리누보’라는 이름을 처음 만들었다.

햇포도로 만들어서 매년 11월 셋째주 목요일 전세계적으로 판매되는 보졸레누보는 마케팅으로 성공, 상품의 질보다도 더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운 와인 중 하나다.

햇포도와 햅쌀에서 영감을 받아 작년 송명섭 막걸리와 배혜정누룩도가, 참살이탁주와 함께 연계 막걸리누보를 만들어 대대적인 행사를 했다. 막걸리 누보 행사에 34개 양조장에서 참가했다.

막걸리학교를 만들고 작년에는 그에 맞추어‘막걸리는 디지털이다’라는 모티브로‘막걸리누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든 것. 가장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참가한 34개 막걸리를 향과 농도, 단맛과 쓴맛, 신맛의 정도를 오감도로 만들어 작성했다.

막걸리의 미묘한 맛을 음양오행에 맞추어 표준화한 것이다.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작업이기도 한 부분이다. 그 외에도 기본적으로 막걸리 소개와 전화번호, 주소, 홈페이지 등을 소개하고 터치 한 번으로 바로 전화 연결이되거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볼 수 있다.
막걸리는 디지털이다 막걸리 전문점 '친친'

다음 2탄은 막걸리 월드컵 어플리케이션이다. 월드컵 기간에 막걸리를 정하여 보여주는 것. 막걸리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을 연계해 지도와 매장 소개도 함께 했다.

터치 한 번으로 예약전화를 걸 수도 있다. 원래 주류를 인터넷이나 통신으로 판매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지만 농민주만 자기 웹사이트 한 군데서 판매할 수 있다는 점과 지방 군소 도가의 막걸리를 쉽게 구매할 수 없다는 것에 착안하여 어플리케이션을 통하면 터치 한 번으로 전화와 관련 웹사이트에 연결되도록 했다.

또한 네이버 카페로도 연결되고, 판매자에게 바로 이메일을 보내 공동구매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3탄은 QR코드를 활용한 것이다. QR코드를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찍기만 하면 그 속에 담긴 광고나 제품의 정보를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QR코드를 통해 제품에 스토리를 담는 것“. 동영상을 찍는 것에 대해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다. 최근에는 핸드폰 동영상으로 간단히 촬영해서 올릴 수 있다. 투박하지만 진실이 담긴 채널이 된다.”제품에 찍혀 있는 QR코드를 고객은 자신의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으면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아 장 대표는 고객에게 소개할뿐 강요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직관적인 전달과 그들로부터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 배혜정누룩도가에서 출시한 ‘호랑이막걸리’에QR코드를 부착했다.장 대표는 이것은 약자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막걸리는 디지털이다 막걸리 전문점 '친친'

장 대표는 막걸리 어플리케이션들 외에도 네이버 카페(www.moolbool.com, 세상의 모든 막걸리)와 트위터(twitter.com/oumyang) 등을 동시에 진행하여 막걸리 제대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 대표가 개발한 어플리케이션들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로 볼 수 있다.

문의 (02)334-1476 twitter.com/oum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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