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회장님의 뜨거운 '자사주 사랑'

[아래 종목에 대한 내용은 머니투데이방송(MTN)에서 매일 오전 10시50분부터 30분간 생방송되는 기자들의 리얼 토크 '기고만장 기자실'의 '기자들이 떴다' 코너에서 다룬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 바랍니다.]



-머니투데이 강미선 증권부 기자 스튜디오 출연
'공돈 클럽' 진행


-강영중 대교 (2,625원 ▲5 +0.19%)그룹 회장, 이달 초 주식 1만2670주 장내매수 공시.(취득단가 5904원)
-취득 후 지분율 2.75%(232만7550주)
-지난달 중순, 보통주 2000주, 우선주 3540주 매수
-올 들어 지분 확대 : 지난해 말 보통주 2.59%(219만1440주) -a 2.75%로 0.16%p 증가, 우선주 3.43%(66만6550주)-a 4.03%(78만2330주)로 0.6%p 확대.

-회사 “주가 저평가”

-배당 통해 자금 유출 최소화 효과
:대교, 대표적인 고배당주. 배당성향 50%. 보통주 배당 수익률 4% 수준
- 지난해 연간 배당금(중간 배당 포함) : 주당 보통주 250원, 우선주 260원
- 올 6월말 중간 현금배당 90원 감안, 올해도 비슷한 수준이라면 강 회장 기말배당 4억원.

대교의 최대주주는 지분(보통주 기준) 54.51%를 갖고 있는 대교홀딩스
강 회장은 대교홀딩스 지분 81.99%를 보유한 최대주주.


배당금을 내부 구성원들이 가져가게 되면 외부 현금 유출 최소화. 배당수익
배당으로 들어온 현금으로 다시 자사주 매입 a 지분확대
e 일석이조

대교홀딩스도 고배당주(비상장) : 현금배당 성향 44%. 지난해 주당 보통주 1200원, 우선주 1250원 현금배당. 강 회장 59억원 배당.

-대교, 주가는? ..지난해 말 5930원. 6100원선. 연초 4800원대 까지 하락했지만 하반기 배당 기대감에 회복세. 연간으로는 정체상태다. 코스피 수익률 13%포인트 하회

-3분기 회복세 : 학습지 부진 등으로 지속된 외형축소가 성장사업부 매출 증가에 힘입어 회복. 3분기 영업이익은 182억원 전년동기대비 9.9% 증가, 매출 2129억원으로 0.3% 증가. 성장사업부(소빅스 전집사업부, 차이홍 중국어 교육사업부, 솔루니 논술사업부):

<경쟁 교육주는?..신사업에 올인> : 교육시장 정체 속에 E북 등 신사업에 올인

웅진씽크빅 (m&a활발, e북 투자)

-지난 주 초중등 중심 수학교육 전문업체 에듀왕 인수 공시.

인수금액 170억원, 지분 100% 취득

에듀왕 : 초중등 오프라인 프랜차이즈 수학 교실 운영 및 참고서와 교재 단행본 사업
(왕수학교실 프랜차이즈 수학학원, 9월말 1000개 내외),
(점프수학교실 프랜차이즈 수학공부방, 400개 내외)
작년 매출 232억원, 영업이익 36억원

인수 효과 : 우수한 수학 컨텐츠 확보. 컨텐츠 개발비용 및 시간 절감, 씽크U수학, 아이룰 등 하반기부터 본격화되고 있는 신규 사업과 시너지.

리스크 ) 높은 인수가 및 인수후 재무구조 개선, 구조조정 부담 (작년말 기준 순차입금 194억원 부채비율 365%), 관련 교육시장

-3분기 실적 부진 : 매출액 9.3% 감소한 1873억원, 영업이익 33.4% 줄어든 145억원
(추석연휴 등으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방과후 학교 사업 철수로 인한 매출감소 등)

-e북 : 태블릿pc용 콘텐츠 집중 투자
지난달 말 앱스토어에 올린 첫 아이패드 앱 '모두 떨어져요', 4일 만에 유료 교육앱 부문 다운로드 건수 1위

예림당 (1,940원 ▲5 +0.26%)

-지난주 SKT와 전략적 제휴…E-book 시장 진출 가시화 (지난주 주가 6950원->8250원 까지 일주일간 19% 급등)

-SKT와 E-book관련 컨텐츠 제공 전략적 제휴 : 갤럭시 탭,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PC에서 예림당의 컨텐츠를 볼 수 있음.
- Why 시리즈 E-북(권당 7000원), 교육관련 컨텐츠(서비스 건당 100원)

- 내년 중 SKT의 태블릿 PC 판매목표량 200만대 중 예림당 점유율 2%를 차지한다고 가정했을 때 전망되는 E-북 관련 매출액은 142억원.

- -향후 추가적으로 애플의 iBook에서도 컨텐츠가 제공될 예정.

- -E-북 매출발생 내년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