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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 "버냉키, 경제 모른다"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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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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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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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추가 양적 완화 조치 비판

↑'상품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사진 왼쪽)와 벤 버냉키 연준 의장.
↑'상품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사진 왼쪽)와 벤 버냉키 연준 의장.
'상품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가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에게 "경제를 모른다"고 혹평을 가했다.

미국의 부채 과잉에 대한 비판론자로서 버냉키 의장의 6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양적 완화 조치 결정을 강도 높게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로저스는 4일 옥스포드대 강연에서 "불운하게도 버냉키 의장은 경제도, 환율도, 재정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가 아는 것은 오로지 돈을 찍어내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의 모든 지적 이력은 통화 발행에 대한 연구에 기반하고 있다"며 "그에게 화폐 인쇄 기계를 주면 그는 할 수 있는 최대의 속도로 기계를 돌릴 것"이라고 버냉키 의장을 비난했다.

그는 앞서 지난 8월 CNBC와의 인터뷰에서도 "미국은 경기회복을 위해 더이상 돈을 찍어내지 말고 유럽과 같은 긴축정책을 취해야 한다"며 "미국이 세계 역사상 최고의 부채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버냉키 의장은 돈을 찍어내야 한다는 소리만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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