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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선언문'을 잡아라...내·외신 기자 한바탕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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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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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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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선언문' 오후 4시 전세계 타전

"서울 선언문 자료가 곧 배포될 예정입니다."

12일 오후 3시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미디어센터가 한순간 술렁거렸다. 30분 후에 이명박 대통령의 공식 브리핑이 예정이었는데, 관련 자료가 기자들이 있는 센터에 뿌려진다는 장내 방송 때문이었다. 수백 명의 내·외신 기자들은 한꺼번에 자릴 박차고 일어나 움직였다. 이 자료는 오후 4시 이후부터 보도가 가능했다.

↑ '서울 선언문' 자료 기다리는 내·외신 기자.ⓒ정진우 기자
↑ '서울 선언문' 자료 기다리는 내·외신 기자.ⓒ정진우 기자
이들은 브리핑 자료가 놓이는 탁자 주위를 순식간에 둘러쌌다.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자 만일의 사태가 일어날 지도 몰라선지 배포가 늦춰졌다. 수백 명의 기자들은 시계만 바라보며 허탈한 웃음만 짓고 있을 뿐이었다. 사진기자들과 방송기자들은 이런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바빴다.

20여 분이 흘렀다. 관련 내용이 인터넷 웹하드에 게재됐다는 방송이 나왔다. 기자들은 다시 한순간 각자의 자리로 뿔뿔이 흩어졌다. 일부 기자들은 웹하드 주소 등록이 안 돼 쩔쩔매는 상황이 연출됐다.

오후 정각 4시. 이명박 대통령의 브리핑이 시작됐다. 이 대통령은 "세계 시민 여러분, 그리고 세계 언론인 여러분 서울 G20 정상회의가 방금 막을 내렸습니다."고 말했다.
'G20 서울 선언문'이란 제하의 기사들이 전 세계로 타전되는 순간이었다. 관련 자료도 그때서야 정식으로 배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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