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 코엑스몰에 첫 '하나SK 터치존' 오픈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하나SK카드가 '신용카드 없는 지역'을 국내 처음 코엑스 몰 전역에 구축했다.

하나SK카드(대표이사 이강태)는 모바일 특화 신용카드인 터치(Touch) 시리즈 40만장 발급에 맞추어,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몰' 전 지역에 휴대폰 모바일 카드 결제가 가능한 '하나SK 터치존(Touch Zone)'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SK 터치존'은 기존 플라스틱 카드 대신 휴대폰에 내려 받은 모바일 카드를 사용해 단말기 터치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지역이다. 하나SK카드는 코엑스 존을 1호로 대학가, 시내 중심가, 쇼핑 타운 등으로 하나SK 터치존을 계속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나SK카드 터치 시리즈 3종(터치1, 터치S, 터치7)카드 회원들은 휴대폰에 내려받은 모바일 카드를 이용해 패션, 푸드, 쇼핑, 편의점, 극장 등 코엑스 직영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코엑스 몰 메가박스 전면에 위치한 하나SK카드 부스에서는 모바일 카드를 즉지 내려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사용법을 알려준다.

하나SK카드는 첫 ‘하나SK 터치존’ 오픈에 맞추어 22일부터 올해 말까지 코엑스 몰에 위치한 메가박스 영화관을 비롯해 50여 개 가맹점에서 모바일 카드로 결제시, 횟수 제한없이 결제 금액의 50%(1회 5만원, 총 누적 합계 5만원)를 할인해주며,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가장 인기 높은 7대 대표 매장인 메가박스, 베니건스, 마르쉐, 커피빈, 오므토 토마토, 링코, 엔터6 등에서 모바일 카드 결제시 추가할인, 무료증정 등 추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SK 터치존'은 할인혜택과 할인매장정보 등 모든 서비스를 QR코드를 통해 고객에게 알리고 있어 편리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하나SK카드 회원은 코엑스 몰 내 모든 하나SK카드 가맹점에서 가맹점 스티커 또는 판촉물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촬영하기만 하면 모바일 결제의 서비스와 혜택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