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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휘발유가 인하가능성↓"…정유株 안정 되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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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휘발유가 인하가능성↓"…정유株 안정 되찾나?

머니투데이
  •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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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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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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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의 물가안정대책 이후 급락세를 보여온 정유주들이 정부의 인위적인 휘발유 가격 인하 가능성이 낮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Oil (67,600원 ▲1,100 +1.65%)은 400원(0.4%) 하락한 9만500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강보합최고 9만1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 (114,900원 ▼1,200 -1.03%)도 장 초반 약보합세를 유지하다 이 기산 현재는 1.1% 하락한 18만7000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이날 최근 휘발유값 상승 등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에 의한 인위적인 가격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차홍선 한화증권 연구원은 "휘발유, 등유, 경유 가격 상승에 의해 주유소 소매 가격이 상승하면서 정부에 의한 가격 하락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러한 인위적인 가격 하락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차홍선 연구원은 "정유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라며 "2010년 4분기 현재 SK에너지 (114,900원 ▼1,200 -1.03%)의 정유 영업이익률은 3.2%이며, S-Oil (67,600원 ▲1,100 +1.65%)은 3.3% 수준으로 이러한 영업이익률하에서는 재투자 자금도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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