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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S전용 스마트폰 나왔다

머니투데이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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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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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파워텔, TRS 전용 스마트폰 'i1' 출시…TRS 기능과 데이터 서비스 가능

주파수공용통신(TRS) 전용 스마트폰이 나왔다. 이에 따라 화물 차주들의 스마트폰 이용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TRS전용 스마트폰 나왔다
KT파워텔은 기업/물류시장 특화 스마트폰인 모토로라 iDEN 'i1'(사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i1'은 KT파워텔 TRS 기능을 가지면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이다. 이에 따라 'i1'은 TRS를 이용한 그룹/개별 무전서비스와 이동전화 서비스는 물론 데이터 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된다.

KT파워텔의 주요 시장은 기업 및 물류 시장으로 화물 차주들이 대표적인 고객이다. KT파워텔은 물류 가입자를 위해 안드로이드 기반 물류전용 솔루션을 개발해 'i1'에 탑재할 계획이다.

KT파워텔은 'i1'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용 요금제도 함께 출시했다. 'Power i1 1G'는 기본료와 단말대금을 포함해 월 4만6000원으로 이동전화 200분, 데이터 1기가바이트(GB)가 무료로 제공되며 개별무전통화 무제한과 그룹무전통화 100분의 TRS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i1'은 작업현장에 맞는 디자인과 함께 미 국방성 규격을 만족하도록 견고하고 튼튼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7.9센티미터(3.1인치)의 터치 스크린, 500만화소의 카메라 및 무선랜을 탑재했으며 8GB 외장 메모리가 기본 제공된다.

김용호 KT파워텔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KT파워텔의 TRS 서비스에 스마트폰 기능이 결합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구현이 가능하게 됐다"며 "기업 및 물류 솔루션 부문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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