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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성재 논란으로 엉뚱한 피해자가...

머니투데이
  • 김태은기자 김민경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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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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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9년 모 패션브랜드의 프로젝트 모델로 고 김성재가 발탁돼 '합성'으로 제작된 화보
MT단독
고 김성재 사망사건과 관련, 엉뚱한 치과병원이 피해를 보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SBS수목드라마 '싸인'에서 다뤄진 인기가수의 의문사가 고 김성재 사건을 떠올리게 하면서 인터넷에서 고인의 전 여자친구 김모씨가 운영하는 치과라면서 홈페이지 주소가 떠돌았다. 이 여자친구의 실명과 개명한 이름, 치과명 등이 버젓이 거론되며 명예훼손의 여지가 생겼다.


20일 머니투데이 확인결과, 서울 모처에 개원한 이 치과는 김씨가 운영하는 것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40대 남성이 원장으로 있는 이 치과는 과거 김씨가 하던 치과와 위치만 같을뿐, 상호도 다르다.

이 치과측은 "김씨가 하던 병원은 폐업했고, 2006년 그 병원을 정당하게 인수해 다른 이름으로 5년간 운영해왔다. 현재는 김씨와 전혀 관계가 없는데도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예전 김씨가 운영하던 치과 홈페이지가 여전히 폐쇄되지 않고 인터넷상에 떠돌아 다니면서 네티즌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포털사이트 병원정보 등에도 고 김성재 사건과 관련된 댓글이 달리고, 방송사에서 찾아오는 등 번거로운 일들이 지속해 생기고 있다는 것이다.


듀스 출신의 인기가수 고 김성재는 지난 1995년 솔로 데뷔앨범 첫 방송무대를 가진 직후 머물던 호텔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용의자로 지목된 여자친구 김씨는 당시 치대생이었으며,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한편 김씨측은 19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무죄가 입증됐는데도 불구하고 인터넷에 실명과 병원명이 계속 거론돼 피해를 보고 있다"며 "법적대응을 고려중"이라고 했다. 김씨측은 관련 기사에 댓글이 달리는 것을 막기 위해 각 포털사이트에 댓글차단요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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