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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인세대' 베이비부머, 정부가 노후 책임못져

  • 김수희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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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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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내 베이비 부머들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부모와 자식을 동시에 부양해 '끼인 세대'로도 불리는 베이비 부머들, 부담이 상당한데요. 정작 이들의 노후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은 마련되지 않고 있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와 메트라이프 노년사회연구소가 지난해 5∼9월 한국 베이비 부머 4천668명을 조사한 결과 은퇴생활비가 월 평균 211만원 필요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출생한 베이비부머들은 약 720만명. 이들의 은퇴는 지난해부터 시작됐습니다. 은퇴 후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큰 데도 개인적인 대비는 물론, 국가적인 대비가 부족합니다.

[인터뷰] 스튜어트 솔로몬 / 메트라이프재단 이사장
"퇴직하고 평균 수명으로 볼 때 85세에서 90세까지 살 수 있는데 그 35년 간 무엇을 어떻게 해서 자기 재산을 어떻게 해가지고 그 동안에 대해 의미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을지..."

정부는 베이비부머들의 일자리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진수희 / 보건복지부 장관
"그분(베이비 부머)들의 인력을 사회적으로 활용하는 일이 필요하고, 물론 그분들의 소득을 보충시켜드리는 의미도 있지만 그 분들이 평생 사회에 기여하면서 일을 하셨기 때문에 그 분들의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그러나 당장 은퇴에 돌입한 베이비부머들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대책은 제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민간에서는 정부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스튜어트 솔로몬 / 메트라이프재단 이사장
"앞으로 정부에만 너무 의존하면 안되거든요. 미국도 오래 전부터 연금제도가 있는데 정부에서도 본인에게 이것만 믿지 말아라."

준비없이 시작된 한국 베이비 부머들의 은퇴 물결. 베이비부머들의 노후를 어떻게 안정시킬 수 있을지 근본적인 고민과 대안 마련이 필요해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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