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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원전, 최악 사고등급 격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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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원전, 최악 사고등급 격상 검토

머니투데이
  • 최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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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12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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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사태에 대한 평가를 국제원자력 사고등급(INES)에서 최악인 '레벨 7'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12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에 대해 발생 초기 수시간 동안 1시간 당 1만T㏃(테라베크렐은 1조베크렐)의 방사선을 방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수만 T㏃는 INES의 단계 중 '레벨 7'에 해당하기 때문에 일본 정부는 현재 '레벨 5'에서 두 단계 상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과거에 발생한 '레벨 7' 사고는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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