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주상복합·오피스텔 중에서 골라보세요"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빨리 찾아온 더위와 함께 봄 분양시장도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다. 서울에서는 재건축아파트, 주상복합아파트, 오피스텔 등 다양한 상품이 실수요자를 기다리고 있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8개 사업장에서 2609가구가 신규 분양될 예정이다.

대림산업 (57,500원 ▲100 +0.17%)은 2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779-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광진 아크로텔'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광진 아크로텔은 지상 24층 2개동에 전용면적 22~63㎡ 500실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영동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신동아건설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지상 41층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를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아파트로 인근에는 천동초, 동신중, 한영외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고 현대백화점, 이마트, 강동성심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한화건설은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제일주택을 재건축한' 중계2차 한화 꿈에그린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지상 26층 4개동 283가구 가운데 △84㎡ 7가구 △115㎡ 2가구 △121㎡ 83가구 등 9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이 가깝고 학원가로 유명한 중계 은행사거리가 인접해있다.

부산에서는 두산건설 (1,240원 0.0%)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1구역을 재개발한 '해운대센텀 두산위브' 28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해운대센텀 두산위브는 지상 28층 7개동 581가구 규모로 부산 지하철2호선 시립미술관역을 이용할 수 있고 광안대로와 부산울산고속도로가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