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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의 카메룬 감독, 중국 3D 영화시장 본격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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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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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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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룬 감독.
제임스 카메룬 감독.
"앞으로는 2D에서 3D로 빠르게 발전할 것입니다. 중국은 3D 시장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영화 ‘타이타닉’과 ‘아바타’ 등으로 유명한 제임스 카메룬(James Cameron) 감독이 중국의 3D 영화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3D 제작회사인 PACE사와 합작으로 'CPG(Cameron Pace roup)'란 프로덕션을 만들어 ‘중국-황제의 도시 베이징’이란 3D 영화를 시리즈로 제작에 나섰다.

카메룬 감독은 8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간), 베이징(北京)시 천안문 광장 옆에 있는 중국국가박물관 5층에서 PACE그룹 및 베이징시와 3D 영화 ‘중국-황제의 도시 베이징’을 공동으로 제작하기 위한 CDG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중국-황제의 도시 베이징’은 꾸꿍(古宮, 자금성)과 만리장성 및 명13릉(明 13명 황제의 무덤) 등 800여년 동안 중국의 수도였던 베이징에 얽인 스토리를 3D 시리즈 영화로 제작할 예정이다.

카메룬 감독은 “중국 경제는 이미 세계 2대 경제대국으로 올라섰을 정도로 강하고 세계는 중국을 주목하고 있다”며 “나는 오랫 동안 중국 베이징의 놀라운 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3D기술을 활용해 그런 놀라움을 표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은 이제 2D에서 3D 시대로 바뀌고 있다”며 “중국은 인구가 14억명이나 되고 경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미래의 3D 영상산업에서도 잠재력과 시장이 크다”고 분석했다. “베이징과 톈진의 거대도시가 가깝게 연결돼 있어 3D 관련 인재 및 투자자금을 활용하기 쉬워 3D가 빠르게 발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8일 오후, 베이징의 중국국가박물관에서 열린 CPG설립 계약식에서 카메룬 감독(오른쪽)이 루웨이 베이징시 부시장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8일 오후, 베이징의 중국국가박물관에서 열린 CPG설립 계약식에서 카메룬 감독(오른쪽)이 루웨이 베이징시 부시장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루웨이 베이징시 부시장은 “카메룬 감독은 탁월한 식견과 발달된 외국 영화 기술로 중국의 영화산업을 발전시킬 것”이라며 “중국은 자금과 인재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고 중국의 영화 인재 등을 활용해 이번 합작 3D 영화가 성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CDG 설립을 위한 계약 체결 및 기자회견에는 1000여명의 영화 관계자와 기자들이 모여 카메룬 감독과 중국의 3D 영화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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