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용 피트니스 커브스, 또다른 매출은...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여성전용 피트니스 커브스(www.curveskorea.co.kr)가 자체 독점 개발한 단백질 쉐이크 커브스 프로틴이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4월 출시된 직후 4개월 만에 나온 결과로 현재 9차 입고가 이루어진 상태다.

커브스 프로틴은 1년 이상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진행됐으며 출시하자마자 일주일 만에 매진됐었다. 이처럼 단기간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에는 가격대비 좋은 품질에 있다.

커브스 프로틴은 유청단백질이 100% 함유된 제품으로 흡수율이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상품기획부 이혜경 차장은 “콩에서 추출한 대두단백의 흡수율이 40~50%에 불과한 것을 비교하면 커브스 프로틴은 80~90% 흡수되는 놀라운 수치를 지녔다”고 말했다.

커브스 프로틴은 좋은 품질뿐 아니라 맛도 잡았다. 코코아와 레몬맛 두 가지로 나눠 자신에게 맞는 맛을 선택하게 한 것이다.

코코아 파우더를 사용한 코코아 맛과 레몬 과즙을 사용한 레몬 맛은 천연 소재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다.

이혜경 차장은 “개인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두 가지 맛으로 구성했으며 꾸준히 마실 수 있도록 수십 차례 전국 규모의 시음행사를 거쳐 맛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커브스가 단백질 쉐이크를 개발한 이유에는 근력운동에 단백질이 필수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125명의 회원을 상대로 식단을 분석한 결과, 90% 이상이 단백질 부족으로 나타났다.

근육을 늘리려면 체중 1kg당 단백질 1.5g 섭취를 권고하는데 평균적인 여성의 체중을 60kg으로 볼 때, 하루 단백질이 90g이 필요한 것이다.

커브스 프로틴은 매일 1잔만으로도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우유에서 지방분을 빼내고 단백질만 추출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3개월째부터 효과가 나타난다.

6개월부터는 눈에 띄게 변화가 보이므로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사항은 해당 지역 커브스 가맹점에 문의하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커브스 홈페이지와 커뮤니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